러시아 공중우주군이 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군사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알렉세이 졸로투힌 대령이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졸로투힌 대변인은 “군사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프로톤-K’가 30일 오전 9시49분(모스크바 시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며 “발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군사위성은 이날 오후 4시 27분 로켓의 가속블록 ‘DM-2’에서 분리될 예정이다. 이후 공중우주군 지상통제센터가 로켓을 조종하게 된다.
이번 군사위성 발사에 사용된 프로톤-K 로켓 운반체는 소련 시절인 1960년대에 개발됐던 노후모델로 2000년대 들어 현대화된 모델인 ‘프로톤-M’으로 점차 대체돼가고 있다.
연합뉴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졸로투힌 대변인은 “군사위성을 실은 로켓 운반체 ‘프로톤-K’가 30일 오전 9시49분(모스크바 시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며 “발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군사위성은 이날 오후 4시 27분 로켓의 가속블록 ‘DM-2’에서 분리될 예정이다. 이후 공중우주군 지상통제센터가 로켓을 조종하게 된다.
이번 군사위성 발사에 사용된 프로톤-K 로켓 운반체는 소련 시절인 1960년대에 개발됐던 노후모델로 2000년대 들어 현대화된 모델인 ‘프로톤-M’으로 점차 대체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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