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버스 굴러 한국인 관광객 등 16명 부상

대만서 버스 굴러 한국인 관광객 등 16명 부상

입력 2012-05-09 00:00
수정 2012-05-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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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타이루가오(太魯閣) 국립공원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뉴스전문 채널인 티브이비에스(TVBS)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현지시각)께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타이루가오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진원차오(錦文橋)에서 중형버스가 5m 높이의 다리 아래로 굴렀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 14명과 한국인 가이드 1명, 운전기사 등 모두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들이 모두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화롄 츠지(慈濟) 병원과 화롄국군종합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타이루가오 국립공원은 대리석 자연 침식으로 생긴 협곡과 절벽이 유명한 곳이다.

현지 소방 당국과 경찰은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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