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투자자들로부터 소송당해

저커버그, 투자자들로부터 소송당해

입력 2012-05-24 00:00
수정 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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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기업공개과정에서 투자정보 은폐 혐의

페이스북의 기업공개에 참여해 주식을 매입한 일부 투자자들이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모건 스탠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투자자는 160억달러에 달하는 페이스북의 기업공개 과정에서 저커버그와 모건 스탠리를 비롯한 일부 은행들이 페이스북의 성장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숨기고 취약한 전망수치를 은폐했다는 이유를 들어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뉴욕 맨해튼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측은 페이스북의 기업공개가 이뤄지는 동안 저커버그와 모건 스탠리 등이 투자자들을 상대로 회사의 수익전망치를 “심각하고도 확연하게”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은 18일 나스닥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 후 21일과 22일 각각 주가가 11%, 8.9%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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