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역적자가 3개월째 계속됐다.
일본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5월 무역통계에 의하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9천73억엔 적자였다.
3월 이후 3개월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특히 5월의 적자 폭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이다.
수출은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0% 증가한 5조2천347억 엔이었다.
반면 수입은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서 화력발전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급증해 9.3% 늘어난 6조1천420억 엔이었다. 수입 증가는 29개월째 계속됐다.
원유 수입은 전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한 1조456억 엔으로 20개월 연속 늘었다.
연합뉴스
일본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5월 무역통계에 의하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9천73억엔 적자였다.
3월 이후 3개월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특히 5월의 적자 폭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이다.
수출은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0% 증가한 5조2천347억 엔이었다.
반면 수입은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서 화력발전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급증해 9.3% 늘어난 6조1천420억 엔이었다. 수입 증가는 29개월째 계속됐다.
원유 수입은 전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한 1조456억 엔으로 20개월 연속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