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 직원이 식재료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네티즌 수사대’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덜미를 잡혔다.
이 직원은 16일(현지시간) 이미지 공유 웹사이트인 ‘4챈(4chan)’에 양배추가 가득 담긴 통을 두 발로 밟고 올라서 찍은 사진과 함께 “당신들이 버거킹에서 먹는 양배추는 바로 이런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분노한 네티즌들이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5분.
문제의 사진에 담긴 GPS 좌표를 토대로 사진이 촬영된 지점을 추적, 해당 지역의 언론사에 정보를 넘겨주면서 ‘수사’는 종결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7일 보도했다.
신상 파악 작업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방금 막 지점 책임자와 통화했다”면서 “즐거운 해고가 되길”이라고 말했다.
게시물의 주인공은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의 한 지점에서 오랜 시간 근무해 온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버거킹은 이 남성은 물론 사진이 촬영된 당시 직원 관리를 담당한 지점관리자 한 명을 추가로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 직원은 16일(현지시간) 이미지 공유 웹사이트인 ‘4챈(4chan)’에 양배추가 가득 담긴 통을 두 발로 밟고 올라서 찍은 사진과 함께 “당신들이 버거킹에서 먹는 양배추는 바로 이런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분노한 네티즌들이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5분.
문제의 사진에 담긴 GPS 좌표를 토대로 사진이 촬영된 지점을 추적, 해당 지역의 언론사에 정보를 넘겨주면서 ‘수사’는 종결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7일 보도했다.
신상 파악 작업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방금 막 지점 책임자와 통화했다”면서 “즐거운 해고가 되길”이라고 말했다.
게시물의 주인공은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의 한 지점에서 오랜 시간 근무해 온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버거킹은 이 남성은 물론 사진이 촬영된 당시 직원 관리를 담당한 지점관리자 한 명을 추가로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