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기업 사상 최고 시가 총액

애플, 美 기업 사상 최고 시가 총액

입력 2012-08-21 00:00
수정 2012-08-21 0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때 주당 664.75달러..총액 6천230억달러

애플이 미국 증시 사상 최고 시가총액 기업의 자리에 올랐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중 한때 사상 처음 주당 66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6천230억달러(707조원 상당)를 기록했다.

이는 닷컴 버블이 터지기 전이었던 1999년 12월30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웠던 종전의 최고 시가 총액 6천206억달러를 뛰어넘는 새 기록이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664.75달러까지 올랐고 오후 2시35분 현재 지난주 종가보다 14.34달러(2.21%) 오른 662.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다음달 중순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5’와 ‘아이패드 미니’ 등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애플의 주가도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인 팩트셋이 애널리스트 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애플의 평균 목표가는 745.80달러에 달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위 기업인 엑손모빌보다 53%보다 많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