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이란, 핵사찰 협상 결렬

IAEA-이란, 핵사찰 협상 결렬

입력 2012-08-25 00:00
업데이트 2012-08-25 04: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란 핵개발 의혹 해소를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이란 대표단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IAEA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IAEA 허먼 내커츠 조사단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대표단과 이란 핵사찰을 위한 협상을 벌인 뒤 기자들과 만나 양측의 견해차가 커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결렬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이란과 추가 협상을 벌일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IAEA 대표단은 이날 협상에서 파르친 군기지 방문 조사를 허용하라고 요구했으나 이란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30km가량 떨어진 파르친 기지는 IAEA가 이란의 핵개발 시설로 지목된 곳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