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스톱”… 美 사병 실탄 맞고 사망

”딸꾹질 스톱”… 美 사병 실탄 맞고 사망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군 사병이 권총에 실탄이 든 지도 모르고 딸꾹질을 하던 동료를 향해 방아쇠를 당겨 목숨을 잃게 한 어이없는 군기 사고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CNN과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의 킬린시 경찰은 아이작 영(22) 일병을 살해한 혐의로 패트릭 마이어스(27) 일병을 체포했다.

마이어스 일병은 지난 23일 저녁 포트 후드(Fort Hood) 기지의 사병 막사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미식축구 경기를 시청하던 영 일병이 계속 딸꾹질을 하자 놀래줘서 이를 멈추게 할 의도로 갑자기 권총을 꺼내 얼굴에 들이댔다.

마이어스는 권총에 공포탄이 든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겼고 총탄은 영의 안면을 관통했다.

영은 과다 출혈로 구급차 안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미국 육군은 영 일병에 복무훈장을 추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