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서 규모 7.5 강진

과테말라서 규모 7.5 강진

입력 2012-11-08 00:00
업데이트 2012-11-08 04: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미 과테말라의 태평양 연안에서 7일 오후 4시35분(현지시간)께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지진으로 인해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는 물론 멀리 산 살바도르와 멕시코시티 등지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됐으며, 놀란 주민들이 건물들을 빠져 나왔다.

진앙는 과테말라 참페리코에서 남서쪽으로 45㎞ 떨어진 해저 33㎞ 지점으로 인명피해 상황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3으로 발표했다가 7.5로 수정했다.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진앙 주변 160~320km 범위에서 국부적인 쓰나미의 발생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으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