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아키타(秋田)현에서 고속열차인 신칸센(新幹線)이 탈선, 승객들이 장시간 열차 안에서 대기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께 ‘아키타 신칸센’ 열차가 아키타현 다이센(大仙)시에서 진구지(神宮寺)역과 가리와노(刈和野)역 사이를 주행하던 중 선두 차량이 탈선하면서 정차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승객과 승무원 약 130명이 열차 안에서 6시간여 대기한 뒤 밤 10시께 신칸센 운영사인 JR이 준비한 버스 편으로 이동했다. 담당 정부기관인 운수안전위원회는 조사관 2명을 현지로 파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 이후 아키타 신칸센이 운행을 못했다. JR은 3일 운행을 재개할지를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께 ‘아키타 신칸센’ 열차가 아키타현 다이센(大仙)시에서 진구지(神宮寺)역과 가리와노(刈和野)역 사이를 주행하던 중 선두 차량이 탈선하면서 정차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승객과 승무원 약 130명이 열차 안에서 6시간여 대기한 뒤 밤 10시께 신칸센 운영사인 JR이 준비한 버스 편으로 이동했다. 담당 정부기관인 운수안전위원회는 조사관 2명을 현지로 파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 이후 아키타 신칸센이 운행을 못했다. JR은 3일 운행을 재개할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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