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불명예 스트로스칸 러 석유기업 계열 은행 취직

성추문 불명예 스트로스칸 러 석유기업 계열 은행 취직

입력 2013-07-18 00:00
수정 2013-07-18 02: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추문으로 불명예 퇴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64)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의 은행 계열사에 취직해 눈길을 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연합뉴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연합뉴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티 계열사인 러시아지역개발은행(RDB) 대변인은 17일 프랑스 재무장관 출신인 스트로스칸 전 총재를 은행의 정책 결정 및 임원 임명 등을 맡는 감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RDB가 스트로스칸 전 총재를 끌어들여 대외 신인도와 인지도 상승을 노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성추문 전력으로 인해 그가 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