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보하이 해역서 실탄사격 군사훈련

중국군, 보하이 해역서 실탄사격 군사훈련

입력 2014-02-08 00:00
수정 2014-02-08 12: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군이 8~14일 중국 동부 보하이(渤海) 해역에서 실탄 사격을 비롯한 군사훈련을 벌인다.

중국 랴오닝(遼寧) 해사국(海事局)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보하이 해역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으로 인해 모든 선박의 해당 수역 진입을 통제한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탄 사격도 이뤄지기 때문에 8~11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12~4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박의 접근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국군은 지난해 12월 13~20일에도 보하이만과 황하이(黃海)에서 군사훈련을 벌인 바 있다.

훈련 장소가 북한과 가까운 해역인데다 시기도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직후여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비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