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잠못이루는 쌍둥이 재우기 영상 화제

열대야에 잠못이루는 쌍둥이 재우기 영상 화제

입력 2014-08-04 00:00
수정 2014-08-05 13: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쌍둥이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왔다 갔다 하며 고생하는 아이 엄마의 모습이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아이 엄마가 각각의 방에 쌍둥이 아이들을 재우려 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잠을 이루지 않고 계속 문을 열고 나온다. 한 명을 재우려 하면 또 다른 한 명이 방 문을 열고 나와 엄마는 쉴 새 없이 이 방 저 방을 왔다 갔다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시간이 훌쩍 넘어서야 아이들은 잠을 이룬다. 영상은 ‘피임을 잊지 말라(Husk prevensjon!)’는 위트 있는 자막과 함께 마무리된다.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앙리에뜨 조나센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열대야로 인해 몇 주 동안 아이들을 재우는데 고생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유튜브에 지난달 24일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 13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쌍둥이를 같은 방에서 재워라”, “밖에서 문을 잠궈라”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충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Henriette Jonasse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