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계란 투척자 고소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계란 투척자 고소

입력 2014-12-02 00:00
수정 2014-12-02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형사 재판에 넘겨진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승용차에 계란을 던진 이들을 고소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이 지난 달 27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준비기일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이 지난 달 27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준비기일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자신과 변호인이 타고 있던 승용차를 둘러싸 10∼20분간 이동을 막고 차를 향해 계란을 던진 혐의(감금, 협박, 폭행 등)로 현장에 있던 남성들을 1일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쓰며 남녀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을 덧붙여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가토 전 지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