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았던 공항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2위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3위는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이 미 연방항공국(FAA)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해 오헤어공항의 이착륙 항공편은 전년 대비 0.2% 감소한 88만1천933편, 하츠필드-잭슨공항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86만8천359편이었고 댈러스-포트워스공항은 전년 대비 0.3% 늘어난 67만9천820편이었다.
이어 4위는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 5위는 덴버국제공항, 6위는 샬럿-더글러스국제공항, 7위는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공항, 8위는 휴스턴 부시 인터컨티넨탈공항, 9위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10위는 뉴욕 JFK공항 등의 순이었다.
시카고 오헤어공항에는 하루 최대 2천861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렸다. 시간당 120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린 셈이다.
FAA는 이번 집계에 상업용 항공기, 비상업용 항공기, 군용 항공기, 소형 전세기 등이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FAA가 자료를 공개한 미국내 35개 주요 공항 가운데 항공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항은 클리블랜드-홉킨스 국제공항(35위), 신시내티 노던 캔터키 국제공항(34위), 피츠버그 국제공항(33위) 등이었다.
시카고 트리뷴은 오헤어공항이 미국내 이착륙 최다 공항 타이틀을 되다시 찾은 것은 2005년 이후 10년 만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시 측은 “오헤어공항을 이용한 국제 여행객 수 증가가 변화의 원인”이라며 “지난 1년 6개월 사이 시카고 2개 공항에 6개 외국 항공사가 새로 취항했고 10여개 노선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오헤어공항은 1961년부터 1997년까지 36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부동의 1위를 고수하다가 1998년부터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항공편 이착륙 및 공항 이용객 수 1∼2위 경쟁을 벌여왔다.
오헤어공항에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4년으로 총 99만2천471편이었다.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이 미 연방항공국(FAA)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해 오헤어공항의 이착륙 항공편은 전년 대비 0.2% 감소한 88만1천933편, 하츠필드-잭슨공항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86만8천359편이었고 댈러스-포트워스공항은 전년 대비 0.3% 늘어난 67만9천820편이었다.
이어 4위는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 5위는 덴버국제공항, 6위는 샬럿-더글러스국제공항, 7위는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공항, 8위는 휴스턴 부시 인터컨티넨탈공항, 9위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10위는 뉴욕 JFK공항 등의 순이었다.
시카고 오헤어공항에는 하루 최대 2천861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렸다. 시간당 120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린 셈이다.
FAA는 이번 집계에 상업용 항공기, 비상업용 항공기, 군용 항공기, 소형 전세기 등이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FAA가 자료를 공개한 미국내 35개 주요 공항 가운데 항공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항은 클리블랜드-홉킨스 국제공항(35위), 신시내티 노던 캔터키 국제공항(34위), 피츠버그 국제공항(33위) 등이었다.
시카고 트리뷴은 오헤어공항이 미국내 이착륙 최다 공항 타이틀을 되다시 찾은 것은 2005년 이후 10년 만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시 측은 “오헤어공항을 이용한 국제 여행객 수 증가가 변화의 원인”이라며 “지난 1년 6개월 사이 시카고 2개 공항에 6개 외국 항공사가 새로 취항했고 10여개 노선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오헤어공항은 1961년부터 1997년까지 36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부동의 1위를 고수하다가 1998년부터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항공편 이착륙 및 공항 이용객 수 1∼2위 경쟁을 벌여왔다.
오헤어공항에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4년으로 총 99만2천471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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