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53%, 이슬람 과격세력 일본내 테러 가능성 걱정

일본인 53%, 이슬람 과격세력 일본내 테러 가능성 걱정

입력 2015-01-27 10:48
수정 2015-0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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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인질로 붙잡힌 가운데 일본인은 자국 내에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케이(産經)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24∼25일 벌인 여론조사에서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가 머지않아 일본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52.5%에 달했다.

이 같은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41.7%였다.

IS가 최초에 인질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제시한 몸값 2억 달러 요구에 관해 응답자의 67.3%는 인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몸값을 내는 것에 반대했으며 18.8%만 찬성했다.

테러에 굴하지 않고 관계국과 협력해 인질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대응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58.9%였고 26.8%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일본 정부의 인질사태 대응이 적절하다는 평가가 60.6%(교도통신), 현재의 중동정책이 바람직하다는 반응이 60%(니혼게이자이신문·TV 도쿄)였다.

산케이와 FNN의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1.4%였으며,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신임 민주당 대표의 활약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8%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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