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신에서 조산한 후 1년이 못 돼 재임신하면 다시 조산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아카데믹 메디컬센터(Academic Medical Center) 산부인과 전문의 부크라 쿨랄리 박사가 첫 임신에서 조산한 여성 1만1천535명을 대상으로 다음 임신까지의 시간 간격과 조산 반복 가능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재임신까지의 간격이 1년 미만인 여성은 1년 이상인 여성에 비해 조산이 반복될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쿨랄리 박사는 밝혔다.
따라서 임신 37주 이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여성은 다음 임신을 최소한 1년 이후로 미루어야 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모태의학학회(Society for Maternal-Fetal Medicin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네덜란드 아카데믹 메디컬센터(Academic Medical Center) 산부인과 전문의 부크라 쿨랄리 박사가 첫 임신에서 조산한 여성 1만1천535명을 대상으로 다음 임신까지의 시간 간격과 조산 반복 가능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재임신까지의 간격이 1년 미만인 여성은 1년 이상인 여성에 비해 조산이 반복될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쿨랄리 박사는 밝혔다.
따라서 임신 37주 이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여성은 다음 임신을 최소한 1년 이후로 미루어야 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모태의학학회(Society for Maternal-Fetal Medicin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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