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산업생산 0.2% 증가…예상치 밑돌아

미국 1월 산업생산 0.2% 증가…예상치 밑돌아

입력 2015-02-19 00:13
업데이트 2015-02-19 00: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월 산업생산이 전달과 비교해 0.2% 증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0.4%에 다소 못 미치는 것이다.

다만, 이는 0.3% 하락한 전달과 비교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어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문별로는 미국 전체 경제활동, 즉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는 공장생산이 0.2% 증가했다.

또 유틸리티 부문은 전달 6.9% 하락했으나 추운 날씨 덕분에 1월에는 2.3% 상승했고, 기업장비 생산은 0.8% 올랐다.

반면 광업생산은 석유 및 가스 시추부문의 생산이 줄어들면서 1% 하락했고, 건설생산 역시 1% 떨어졌다.

공장설비 가동률은 79.4%로 전달과 변화가 없었으나 시장의 예상치(79.9%)에는 다소 못 미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