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난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다 전 총리는 이달 26∼29일 중국 남부의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 포럼’에 참가한다. 또 시 주석도 이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 연설을 할 예정이다.
후쿠다 전 총리는 현지 체류 중에 시 주석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두 사람은 올해가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인 점 등을 고려해 양국 관계나 경제 상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후쿠다 전 총리는 작년 7월과 10월 두 차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면담했으며 당시 만남이 같은 해 11월 성사된 중·일 정상회담의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후쿠다 전 총리는 이달 26∼29일 중국 남부의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鰲) 아시아 포럼’에 참가한다. 또 시 주석도 이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 연설을 할 예정이다.
후쿠다 전 총리는 현지 체류 중에 시 주석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두 사람은 올해가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인 점 등을 고려해 양국 관계나 경제 상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후쿠다 전 총리는 작년 7월과 10월 두 차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면담했으며 당시 만남이 같은 해 11월 성사된 중·일 정상회담의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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