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통신업체인 VNPT가 해킹당해 5만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일간 뚜오이쩨 등 베트남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DIE 그룹이라고 밝힌 해킹 단체는 지난주 말 페이스북에 1만 개 이상의 VNPT 유·무선 고객 계정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최소 5만 명의 VNPT 고객 정보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 주소, 전화번호, VNPT 접속 ID, 비밀번호 등이다.
VNPT는 보안 강화조치를 하고 정보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VNPT는 국영 통신사업자로 6천만 명의 휴대전화 가입자와 1천만 명의 유선전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DIE 그룹이라고 밝힌 해킹 단체는 지난주 말 페이스북에 1만 개 이상의 VNPT 유·무선 고객 계정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최소 5만 명의 VNPT 고객 정보를 해킹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 주소, 전화번호, VNPT 접속 ID, 비밀번호 등이다.
VNPT는 보안 강화조치를 하고 정보 유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VNPT는 국영 통신사업자로 6천만 명의 휴대전화 가입자와 1천만 명의 유선전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