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대변인 “왜 사드 반대하는지, 중국에 물어봐야”

미 국무부 대변인 “왜 사드 반대하는지, 중국에 물어봐야”

입력 2015-03-18 04:14
수정 2015-03-18 0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공식 논의 없다” 되풀이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이 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지는 중국 정부에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가 북한 위협에 대응한 방어적 시스템인데도 왜 중국이 반대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나는 중국 정부를 대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한국과 사드 배치 문제를 공식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으며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