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포르노’ 웹사이트 운영 미국인 징역 18년형

‘복수 포르노’ 웹사이트 운영 미국인 징역 18년형

입력 2015-04-06 10:16
수정 2015-04-06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 애인이나 전 남편의 성적인 사진을 게시하게 하는 이른바 ‘복수 포르노’ 웹사이트를 운영한 미국 20대 남성에게 징역 18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샌디에이고 검찰에 따르면 사진과 개인정보를 허락이나 동의 없이 올릴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든 혐의로 기소된 케빈 볼러트(27)가 이 같은 형을 받았다고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운영된 이 웹사이트에 게시된 사진은 주로 남성들이 올린 여성 들의 사진으로 1만170장에 달한다. 피해 여성들의 실명과 페이스북 계정으로 연결되는 링크까지 있었다.

볼러트는 1인당 250∼350달러를 받고 사진을 지워주는 두 번째 웹사이트까지 만들어 약 3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