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국제선 여객기 동시다발 테러협박 11건 조사중

미 당국, 국제선 여객기 동시다발 테러협박 11건 조사중

입력 2015-05-27 07:27
수정 2015-05-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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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행 에어프랑스 여객기에 대한 미 전투기의 호위를 불렀던 테러 협박이 25일(현지시간 ) 하루 국제선 여객기에 대해 최소 11건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항공 당국은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전했다.

당국은 경찰로 걸려온 이들 협박 전화가 동일 인물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의 신원과 협박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미 알려진 미국행 여객기들 외에도 유럽, 남미, 중동의 주요 도시를 오가는 다른 국제선 여객기에 대해서도 이 같은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 관리가 전했다.

앞서 미국 메모리얼데이(현충일) 연휴인 25일 미국행 여객기 4대를 겨냥한 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이 가운데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을 떠나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으로 가던 에어프랑스의 AF22편 여객기에 화학무기가 실려 있다는 전화가 걸려와 F-15 전투기 2대가 호위에 나섰으나 착륙 후 보안검색에서는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JFK 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사우디아라비아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 국제선 여객기, 뉴저지 주 뉴어크리버티공항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국제선 여객기도 같은 협박을 받아 수색과 승객 대피가 이뤄졌으나 특이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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