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근해서 규모 6.5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솔로몬제도 근해서 규모 6.5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2015-07-10 14:42
수정 2015-07-10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근해에서 10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서쪽으로 165km 떨어진 해역, 깊이 10km 해저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호니아라에서 10초간 땅이 흔들렸다지만, 피해나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솔로몬제도 재난관리당국은 전했다.

60만명의 주민이 사는 솔로몬제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지역인 환태평양화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2013년에는 규모 8의 지진에 따라 발생한 쓰나미로 10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