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에서 최고 38도를 넘나드는 더위로 전국 각지에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해 3명이 사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가 각지의 소방 당국 등을 취재해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국 4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최소 872명이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사이타마(埼玉)현에 사는 82세 여성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의식불명 상태라고 NHK는 소개했다.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니가타(新潟)현과 아키타(秋田)현 일부 지역은 기온 38도를 웃돌았고, 도쿄 도심과 오사카(大阪)시는 34도를 넘겼다.
연합뉴스
NHK가 각지의 소방 당국 등을 취재해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국 4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최소 872명이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사이타마(埼玉)현에 사는 82세 여성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의식불명 상태라고 NHK는 소개했다.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니가타(新潟)현과 아키타(秋田)현 일부 지역은 기온 38도를 웃돌았고, 도쿄 도심과 오사카(大阪)시는 34도를 넘겼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