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이 발견된 동아프리카 인근 인도양의 레위니옹 섬에서 여객기 좌석쿠션과 창문유리 등 잔해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이날 “우리는 창문유리와 알루미늄 포장지, 좌석쿠션 등의 잔해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 잔해는 여객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프랑스 검찰은 레위니옹 섬에서 새 잔해를 찾지 못했다며 추가 잔해가 프랑스 당국에 넘겨졌다는 보도도 부인했다.
여객기 잔해 조사와 관련된 프랑스 관계자도 새 잔해가 발견됐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29일 레위니옹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실종됐던 MH370편의 날개 뒤편의 부품인 ‘플래퍼론’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공식발표했다.
연합뉴스
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이날 “우리는 창문유리와 알루미늄 포장지, 좌석쿠션 등의 잔해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 잔해는 여객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프랑스 검찰은 레위니옹 섬에서 새 잔해를 찾지 못했다며 추가 잔해가 프랑스 당국에 넘겨졌다는 보도도 부인했다.
여객기 잔해 조사와 관련된 프랑스 관계자도 새 잔해가 발견됐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29일 레위니옹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실종됐던 MH370편의 날개 뒤편의 부품인 ‘플래퍼론’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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