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경찰이 수도 브뤼셀의 관광 명소에서 이슬람국가(IS) 국기로 보이는 아랍어 글귀가 적힌 검은색 깃발을 휘두른 5명의 남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티스트이며 테러 의사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훈방 조치 됐다.
벨기에 불어방송 RTBF는 5명의 남자가 IS 대원 복장 차림을 하고 매일 수 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오줌누는 소년’ 동상 앞에 모였다고 전했다.
브뤼셀 검찰청의 제니퍼 반더푸텐 대변인은 “경찰이 심문하자 이들은 재빨리 자신들이 예술공연단원으로 테러 의도가 없으며 검은색 깃발을 휘두른 이유는 사람들이 테러리스트의 위협에 겁먹지 말도록 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반더푸텐 대변인은 “이들의 설명은 현장을 찍은 동영상에서 확인됐고 협박적인 언어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명 모두 전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풍자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공격 사건 이후 높은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벨기에 정부는 200명의 무장 요원이 최소한 9월 말까지 각국 대사관을 포함해 브뤼셀의 테러 위험 지역에 대한 경계순찰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티스트이며 테러 의사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훈방 조치 됐다.
벨기에 불어방송 RTBF는 5명의 남자가 IS 대원 복장 차림을 하고 매일 수 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오줌누는 소년’ 동상 앞에 모였다고 전했다.
브뤼셀 검찰청의 제니퍼 반더푸텐 대변인은 “경찰이 심문하자 이들은 재빨리 자신들이 예술공연단원으로 테러 의도가 없으며 검은색 깃발을 휘두른 이유는 사람들이 테러리스트의 위협에 겁먹지 말도록 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반더푸텐 대변인은 “이들의 설명은 현장을 찍은 동영상에서 확인됐고 협박적인 언어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명 모두 전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풍자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공격 사건 이후 높은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벨기에 정부는 200명의 무장 요원이 최소한 9월 말까지 각국 대사관을 포함해 브뤼셀의 테러 위험 지역에 대한 경계순찰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