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암파와 수상시장 보트 사고…한국인 20명 부상

태국 암파와 수상시장 보트 사고…한국인 20명 부상

입력 2015-09-26 16:36
수정 2015-09-26 16: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국 방콕 근교 유명 관광지인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25일 오후 보트 충돌 사고가 발생해 한국 관광객 20명이 다쳤다. 외교부와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께 암파와 수상시장에서 한국인 관광객 31명이 탄 보트가 다른 배와 정면 충돌해 정모(여·26)씨가 중상을 입고, 19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방콕 시내 병원 3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씨는 갈비뼈가 골절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태국 대사관이 태국 경찰당국, 병원, 한국인 관광객 등에 확인한 결과 부상자는 총 20명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탄 배는 40∼45명이 탈 수 있는 수상시장 관광용 선박으로, 한국인 외 다른 외국인들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배는 맞은 편에서 오던 다른 배와 충돌했다. 마주 오던 배가 한국인들이 탄 선박 위를 덮치는 바람에 피해자들이 이 배 밑에 깔려 다쳤다. 주태국 대사관은 사고 발생 이후 영사를 병원 등에 파견해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 관광객들은 방콕에 있는 한국계 여행사인 A사를 통해 암파와 수상시장 관광상품을 알선받아 1일 관광을 하던 중이었다. 암파와 수상시장은 방콕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외국인들과 방콕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