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사건과 관련해 각 지자체에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각 지자체에서 필요하다고 판단 되면 야간 통금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즈뇌브 장관은 또 오는 19일까지 공공장소에서의 모든 시위, 집회를 금지한다면서 공공건물 보호 등을 위해 수천 명의 군인·경찰 병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각 지자체에서 필요하다고 판단 되면 야간 통금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즈뇌브 장관은 또 오는 19일까지 공공장소에서의 모든 시위, 집회를 금지한다면서 공공건물 보호 등을 위해 수천 명의 군인·경찰 병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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