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IOM)는 18일(현지시간) 바다와 육지를 통해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 수가 내주 중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엘 밀맨 IOM 대변인은 “지금까지 아프리카와 중동의 난민 99만 761명이 유입됐으며 이 중 상당수가 터키에서 그리스를 거쳐 들어왔다”면서 “지난 16일에만 약 4천300명이 터키에서 그리스의 섬들에 도착하는 등 추위와 험난한 바다 환경에도 수천 명의 난민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밀맨 대변인은 또 “IOM은 유럽에 유입되는 난민이 100만 명을 넘는 시점을 오는 22일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이는 지난해 24만 명이 바다와 육지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왔던 것에 비해 네 배나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고 AP는 전했다.
연합뉴스
조엘 밀맨 IOM 대변인은 “지금까지 아프리카와 중동의 난민 99만 761명이 유입됐으며 이 중 상당수가 터키에서 그리스를 거쳐 들어왔다”면서 “지난 16일에만 약 4천300명이 터키에서 그리스의 섬들에 도착하는 등 추위와 험난한 바다 환경에도 수천 명의 난민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밀맨 대변인은 또 “IOM은 유럽에 유입되는 난민이 100만 명을 넘는 시점을 오는 22일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이는 지난해 24만 명이 바다와 육지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왔던 것에 비해 네 배나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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