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미국 남서부 주(州)들에서 22일 밤(현지시간) 러시아 로켓 발사 추진체의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타올라 마치 별똥별처럼 빛나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날 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는 밤 하늘을 빠르게 가로지르면서 새하얗게 빛나며 떨어지는 물체를 봤다며 이 지역 주민들 수십명이 올린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 물체의 정체에 관해 여러 추측이 나왔다. 많은 이들은 별똥별이라고 생각했고, 로켓이나 인공위성이리라고 짐작한 이들도 꽤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농담삼아 “산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썰매 시험비행을 하나 보다”, “외계인이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타고 온 건지도 모른다”라고도 말했다.
미국 전략사령부 공보담당 직원인 줄리 지건혼은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러시아가 21일 발사한 SL-4 로켓 추진체가 분리된 후 대기권에 재진입해 떨어지면서 타올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날 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는 밤 하늘을 빠르게 가로지르면서 새하얗게 빛나며 떨어지는 물체를 봤다며 이 지역 주민들 수십명이 올린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 물체의 정체에 관해 여러 추측이 나왔다. 많은 이들은 별똥별이라고 생각했고, 로켓이나 인공위성이리라고 짐작한 이들도 꽤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농담삼아 “산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썰매 시험비행을 하나 보다”, “외계인이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타고 온 건지도 모른다”라고도 말했다.
미국 전략사령부 공보담당 직원인 줄리 지건혼은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러시아가 21일 발사한 SL-4 로켓 추진체가 분리된 후 대기권에 재진입해 떨어지면서 타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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