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옥 광산 인근에서 한 달 만에 또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5명이 숨지고 50명 가량이 실종됐다.
현지 당국 관계자는 “아침부터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5구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목격자에 따르면 약 5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흐파칸트는 중부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350㎞ 떨어진 지역으로 세계 옥의 90%가 생산되는 최대 옥 산지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에도 옥을 채취하면서 배출된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5명이 숨졌다.
당시 폐광석을 뒤져 남은 옥을 캐내려고 미얀마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이 머물던 임시가옥이 폐광석 더미에 깔려 인명피해가 컸다.
연합뉴스
현지 당국 관계자는 “아침부터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5구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목격자에 따르면 약 5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흐파칸트는 중부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350㎞ 떨어진 지역으로 세계 옥의 90%가 생산되는 최대 옥 산지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에도 옥을 채취하면서 배출된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5명이 숨졌다.
당시 폐광석을 뒤져 남은 옥을 캐내려고 미얀마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이 머물던 임시가옥이 폐광석 더미에 깔려 인명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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