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주요국 상장기업 CEO 중 여성은 미국이 4%, 영국은 5.5%, 스웨덴은 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MWM컨설팅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에 소속된 상장기업 CEO 중 여성은 올해 4%에 불과하다.
영국 FTSE100지수 소속 상장기업 CEO중 여성은 5.5%였다.
스웨덴 OMX지수 소속 상장기업 CEO 중 여성은 7%에 달해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높았다. 프랑스 CAC40지수나 독일 DAX지수 소속 상장기업 CEO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클 레이너 MWM컨설팅 공동대표는 “기업들은 더 많은 여성들을 고위직에 기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다양성 확보뿐만 아니라 재능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캐털리스트의 앨리슨 짐머만 전무는 “여성을 고위직에 기용하는 것은 기업들이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고위직에 여성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문화를 바꾸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구체적 목표를 세우면서 모두에게 책임을 느끼게 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MWM컨설팅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에 소속된 상장기업 CEO 중 여성은 올해 4%에 불과하다.
영국 FTSE100지수 소속 상장기업 CEO중 여성은 5.5%였다.
스웨덴 OMX지수 소속 상장기업 CEO 중 여성은 7%에 달해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높았다. 프랑스 CAC40지수나 독일 DAX지수 소속 상장기업 CEO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클 레이너 MWM컨설팅 공동대표는 “기업들은 더 많은 여성들을 고위직에 기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다양성 확보뿐만 아니라 재능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캐털리스트의 앨리슨 짐머만 전무는 “여성을 고위직에 기용하는 것은 기업들이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고위직에 여성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문화를 바꾸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구체적 목표를 세우면서 모두에게 책임을 느끼게 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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