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주자 트럼프가 동성애자? ‘대박’

美 대선주자 트럼프가 동성애자? ‘대박’

입력 2016-01-27 10:50
수정 2016-01-27 15: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마존서 도널드 트럼프 소재 성애소설 히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69)를 소재로 한 성애 소설이 아마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의 유혹: 억만장자와 벨보이’(Trump Temptations: The Billionaire and the Bellboy)라는 제목의 성애소설은 아마존 ‘유머 에로티카’와 ‘게이 에로티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LA 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성애소설은 LA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 중인 엘리야 대니얼(22)이 술을 마시고 4시간 만에 쓴 것으로,홍콩에서 트럼프와 호텔 벨보이 간 노골적인 동성애를 담았다.

대니얼은 저자 소개란에 “나는 코미디언으로 형편없는 작가다.이 책은 끔찍한 쓰레기 같은 소설로 여러분은 읽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현재 아마존에서 조회 수 174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독자들로부터 별 5개를 받았다.

앞서 대니얼은 이 소설을 쓰기 전 트위터에 “난 오늘 밤 만취한 상태에서 트럼프가 나오는 성애 소설을 쓸 예정이다.‘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처럼 쓸 것이다.그리고 내일 아마존에 올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트럼프와 사랑을 나누는 소설 주인공을 누구로 했으면 좋을지 투표에 부쳤다.투표 결과 호텔 벨보이가 헬리콥터 조종사와 카지노 주정뱅이를 누르고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소설 주인공이 됐다.

대니얼은 또 트위터에 “나는 이 책에서 트럼프의 가슴을 부드럽다고 썼는데, 이는 지금까지 쓴 글 중 가장 역겨운 것으로 민망스럽기 그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화당 대선후보인 테드 크루즈(46) 텍사스 상원의원을 소재로 한 레이시 누난의 성애소설 ‘크루즈마스 캐럴: 테드 크루즈, 디킨스와 산책하다’(A Cruzmas Carol: Ted Cruz Takes a Dickens of a Constitutional)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