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2척이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인근 수역에 4일 접근했다.
교도통신과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일본이 영해로 규정한 센카쿠 열도 인근 수역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한 척은 기관포로 추정되는 물체를 싣고 있었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일본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하자 중국 해경국 선박은 ‘당신들 배가 우리나라(중국) 영해에 침입했다. 즉시 나가라’는 취지로 반응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중국 해경국 선박은 지난달 27일에도 일본이 영해로 규정한 수역에 진입했으며 올해 이런 행동을 한 것은 4번째다.
연합뉴스
교도통신과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일본이 영해로 규정한 센카쿠 열도 인근 수역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한 척은 기관포로 추정되는 물체를 싣고 있었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일본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하자 중국 해경국 선박은 ‘당신들 배가 우리나라(중국) 영해에 침입했다. 즉시 나가라’는 취지로 반응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중국 해경국 선박은 지난달 27일에도 일본이 영해로 규정한 수역에 진입했으며 올해 이런 행동을 한 것은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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