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대책과 관련, 미국은 북한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 미사일방어자산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네바다 주(州) 넬리스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카터 장관은 그러나 미사일 조기경계 장비인 고성능 해상 X밴드 레이더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거나 역내 배치된 해군 함정에 장착시킬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카터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우려하며 방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전날 캘리포니아 주 미라마의 해병 항공대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감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방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군이 현재 배치된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의 신뢰성과 성능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카터 장관은 이날 네바다 주(州) 넬리스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카터 장관은 그러나 미사일 조기경계 장비인 고성능 해상 X밴드 레이더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거나 역내 배치된 해군 함정에 장착시킬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카터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우려하며 방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전날 캘리포니아 주 미라마의 해병 항공대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감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방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군이 현재 배치된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의 신뢰성과 성능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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