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雲南)성에서 규모 4.5와 4.0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1천5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윈난성의 얼위안현(縣)에서 8일 오전 7시30분과 39분께 각각 규모 4.5와 4.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밤 11시 49분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얼위안현에서는 이날 잇따른 지진으로 326가구의 가옥에 금이가고 지붕이 일부 파손되는 등 1천5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발생후 얼위안현 위원회와 현 정부가 긴급 지원반을 편성해 붕괴위험이 있는 가옥에 대해 주민철수를 명령하고 이불과 의류, 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현 정부는 현재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물과 전기공급도 원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화통신에 따르면 윈난성의 얼위안현(縣)에서 8일 오전 7시30분과 39분께 각각 규모 4.5와 4.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밤 11시 49분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얼위안현에서는 이날 잇따른 지진으로 326가구의 가옥에 금이가고 지붕이 일부 파손되는 등 1천5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발생후 얼위안현 위원회와 현 정부가 긴급 지원반을 편성해 붕괴위험이 있는 가옥에 대해 주민철수를 명령하고 이불과 의류, 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현 정부는 현재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물과 전기공급도 원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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