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와 영국 공군(RAF)이 오는 10월 첫 전투기 합동훈련을 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영국 공군사령부 그레그 백웰 중장이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며 일본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 같은 훈련은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양국 간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참석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에 투입된 것과 같은 기종인 영국 공군의 타이푼 전투기들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최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양국의 비판적 입장도 재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통신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영국 공군사령부 그레그 백웰 중장이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며 일본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 같은 훈련은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양국 간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참석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에 투입된 것과 같은 기종인 영국 공군의 타이푼 전투기들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최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양국의 비판적 입장도 재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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