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 저지를 위한 영국과 EU 회원국 간의 협상과 관련,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유럽연합의 붕괴 위험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상이 매우 취약하고 위태위태하다.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면서 “한 번 깨진 것은 고칠 수 없다”며 회원국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EU 정상들은 오는 18∼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례 정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저지를 위해 영국과 EU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합의안 초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투스크 의장은 이날 트위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상이 매우 취약하고 위태위태하다.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면서 “한 번 깨진 것은 고칠 수 없다”며 회원국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EU 정상들은 오는 18∼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례 정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저지를 위해 영국과 EU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합의안 초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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