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 근처 식당서 폭발로 1명 사망·9명 부상

독일 뉘른베르크 근처 식당서 폭발로 1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16-07-25 08:05
업데이트 2016-07-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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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른베르크 근처 안스바흐의 한 식당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 등이 독일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은 폭발 원인이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바이에른주 내무부 장관의 대변인은 폭발이 고의로 이뤄졌는지 단순 사고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서는 가스 누출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도 나왔다.

독일 사회는 최근 바이에른주 통근 열차에서 발생한 난민의 도끼 난동과 뮌헨 패스트푸드점·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테러에 대한 긴장이 무척 높아진 상태다.

이번 폭발이 일어난 안스바흐는 뮌헨에서는 북서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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