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헤이룽장 탄광사고, 22명 40시간째 갱도에 갇혀

中헤이룽장 탄광사고, 22명 40시간째 갱도에 갇혀

입력 2016-12-01 14:00
수정 2016-12-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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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치타이허(七台河)의 한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고로 작업하던 광부 22명이 40시간째 갱도에 갇힌 상태라고 중국신문망이 1일 보도했다.

사고는 29일 오후 9시께 일어났으며,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사고 탄광은 치타이허시 체쯔허(茄子河)구 관할의 민영 탄광으로 석탄자원의 통합정비를 위해 채굴을 보류시켰으나, 시·구청의 검사 없이 작업을 해왔던 드러났다.

차타이허 공안 당국은 탄광업주, 광산 총책임자, 관련 책임자 신병을 확보하고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현지 당국은 구조지휘부를 구성하고 전문기술자를 포함한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광부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조지휘부 측은 “갱도에 갇힌 인원 구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갱도 내 위험물질이 많아 진척속도가 느리다”면서 “인화성 물질을 제거하고 유해가스 검측을 강화해 2차 피해를 막고 있고 구조인력을 내려보내 수색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선 매년 갱도 붕괴, 침수, 가스폭발 등 대형 탄광사고로 인해 수백명이 숨지고 있다.

지난 1월 산시(陝西)성의 탄광 붕괴로 11명이 매몰돼 숨졌고 지난 3월 산시(山西)성과 지린(吉林)성에서 난 탄광사고로 30여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9월 닝샤(寧夏)자치구의 탄광에서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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