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서 ‘주가-소비자신뢰 상승’ 자랑

트럼프, 트위터서 ‘주가-소비자신뢰 상승’ 자랑

입력 2017-03-03 09:45
업데이트 2017-03-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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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주가와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했다는 ‘자랑 글’을 올렸다.

그는 트위터에서 “11월 8일, 대선일 이후 지금까지 증시(시총)는 3조2천억 달러(약 3천662조4천억 원) 늘었고 소비자 신뢰(지수)는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자리!”라고 말했다.

자신의 ‘일자리 살리기’ 행보 덕분에 미국 경제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논리인 셈이다.

실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일 사상 처음으로 21,000선 고지를 넘어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트위터에 주가 상승세를 자랑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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