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리스 의원 위중한 상태”…트럼프 ‘깜짝’ 병문안

“스컬리스 의원 위중한 상태”…트럼프 ‘깜짝’ 병문안

입력 2017-06-15 15:42
업데이트 2017-06-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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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의 한 야구연습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부상한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을 병문안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A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흰색 꽃다발을 들고 스컬리스 의원이 치료를 받고 있는 ‘메드스타 워싱턴’ 병원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병문안에 앞서 성명발표와 트위터,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을 “비극적 사건”,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모든 희생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스컬리스 의원은 긴급 수술을 받았고,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스컬리스 의원은 왼쪽 엉덩이에 1발의 총상을 입었다”면서 “탄환이 골반을 관통하면서 뼈가 골절되고 장기 손상을 입었다. 심각한 출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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