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원유차단 등 대북제재법 찬성76, 반대 1로 가결

미 상원, 원유차단 등 대북제재법 찬성76, 반대 1로 가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7-28 07:34
업데이트 2017-07-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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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대북제재법 압도적 가결
미 상원 대북제재법 압도적 가결
미국 상원이 27일(현지시간) 북한의 원유 수입 봉쇄 등 전방위 제재를 담은 대북제재 패키지법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상원은 이날 찬성 76표, 반대 1표로 ‘북한·러시아·이란 제재 패키지법’을 통과시켰다.

북한·러시아·이란 제재 패키지법은 이들 3개국에 대한 각각의 제재 법안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지난 25일 하원에서도 찬성 419명,반대 3명의 압도적 표차로 가결 처리됐다.

이번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거쳐 법률로 확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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