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와인스틴, 식당 손님에게 뺨 얻어맞아

‘성추문’ 와인스틴, 식당 손님에게 뺨 얻어맞아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11 07:36
업데이트 2018-01-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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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파문에 휩싸인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식당에서 화난 손님에게 뺨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추문에 휩싸인 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EPA=연합뉴스]
성추문에 휩싸인 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EPA=연합뉴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10일(현지시간) 와인스틴이 스코츠데일의 생츄어리 카멜백 마운틴 리조트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가는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그에게 다가가 시비를 거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남성은 와인스틴을 알아보고는 마구 욕설을 해댄 뒤 손으로 두 차례 와인스틴의 뺨을 때렸다. TMZ는 와인스틴이 뺨을 맞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와인스틴의 대변인은 뺨을 얻어맞은 게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리조트를 관할하는 파라다이스 밸리 경찰서는 이 사건을 인지했으나 정식 사건으로 접수하지 않았다. 와인스틴 측이 고소하면 수사할 수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와인스틴은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지속해서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런던 등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기네스 펠트로와 안젤리나 졸리는 와인스틴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7일 열린 2018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는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MeToo) 캠페인의 일환으로 배우들이 온통 검은색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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