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규모 5.8, 경주 지진 수준 “국내 영향은 없다”

일본 지진 규모 5.8, 경주 지진 수준 “국내 영향은 없다”

입력 2018-04-09 10:39
업데이트 2018-04-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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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9일 오전 1시32분 일본 혼슈(本州) 시마네(島根)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지진
일본 지진 일본 기상청 화면 캡처
지진 규모 5.8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던 2016년 9월 경북 경주 지진과 같은 수준으로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기고 심한 흔들림을 느낄 정도다. 이번 일본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에서 남서쪽으로 50㎞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일본 내에서 아직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일본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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