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핵화 때까지 최대 압박작전 계속” 재확인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5월 내 북부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이를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에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관련 보도를 접했으며, 미국과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 일본은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될 때까지 세계적인 최대 압박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4·27 정상회담에서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북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고 청와대가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