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 서명하러 이동…트럼프 “환상적인 회담”

김정은-트럼프, 서명하러 이동…트럼프 “환상적인 회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6-12 13:50
업데이트 2018-06-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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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산책 뒤 서명 위해 이동
트럼프-김정은 산책 뒤 서명 위해 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업무오찬 뒤 카펠라호텔 안 정원을 산책하고 나와 곧 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6.12
AFP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업무 오찬을 마치고 호텔 안을 산책했다.

1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업무 오찬을 마친 뒤 오후 1시 20분쯤부터 카펠라 호텔 안 정원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두 정상은 미소를 보이며 여유 있는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두 정상은 통역을 대동했지만 통역사들이 바로 곁에 동행하지 않고 살짝 떨어져 걸어 서로 영어로 대화했을 가능성도 있다.

두 정상은 기자들이 있는 곳으로 와서 “서명을 하기 위해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면서 “정말로 환상적인 회담”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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