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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체류 일본인 210명 전세기편으로 2차 귀국

중국 우한 체류 일본인 210명 전세기편으로 2차 귀국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1-30 09:31
업데이트 2020-01-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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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귀국 포함해 총 416명 전세기편으로 일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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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원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자국민을 태우고 일본으로 송환한 정부 전세기가 29일 도쿄 하네다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2020.1.29  로이터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원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자국민을 태우고 일본으로 송환한 정부 전세기가 29일 도쿄 하네다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2020.1.29
로이터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체류하던 일본인 210명이 30일 오전 일본 정부가 마련한 2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전날 밤에 하네다(羽田) 공항을 출발한 2차 전세기는 이날 오전 2시 우한 공항에 도착했다. 오전 6시 우한에서 출발한 전세기는 오전 8시 50분께 하네다 공항으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전날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206명을 포함해 우한 체류 일본인 총 416명이 본국으로 돌아왔다.

일본 정부는 현재 우한에 체류하는 일본인 중 남은 귀국 희망자 230여명도 이송하기 위해 3차 전세기편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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