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언론 “아베, 긴급사태 전국 확대 선언 준비”

[속보] 日언론 “아베, 긴급사태 전국 확대 선언 준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4-16 16:22
업데이트 2020-04-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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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선포 기자회견을 앞두고 착잡한 표정으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도쿄 EPA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선포 기자회견을 앞두고 착잡한 표정으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도쿄 EPA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도 등 7개 도부현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과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들 지역 외 40개 광역지자체에도 추가로 긴급사태를 선언해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 전국 확대에 앞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본적 대처 방침 등 자문위원회’에 자문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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